서론
지난 프로젝트는 내가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일 할 때 필요했던 기능들을 담아 구현한 웹사이트다.
이 프로젝트도 내가 취미생활을 하며 필요하다고 느낀 것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어서 너무 재미있다!!! 근데 에러는 재미없다!!!
휴, 이번에 겪은 에러는 거의 이틀을 밤낮으로 붙잡고 있었다..꿈에서도 이 에러 고치려고 코딩을 했다..내 첫 코딩 드림..
그때 겪은 에러...
https://hans-j.tistory.com/204
사실 이번달 초에 국비지원 부트캠프에 테스트와 면접을 모두 보고 합격했지만...
이미 한창 하고 있는,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것에 재미가 들리기도 했고,
무엇보다 직접 구현하면서 배우는 점이 많아서 지금처럼 직접 부딪히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다.
이 흐름이 끊기는 것이 달갑지 같아서 정말 아쉬운마음을 가득안고 참가신청을 포기했다.
에러를 고치고~고치고~고치다가 도저히 안될때는 샤워를 하는데
그때마다
와..내가 혹시 그 부트캠프에 참가했었다면 이런건 팀원들이랑 으쌰으쌰하면서 같이 풀 수 있었을텐데..
하는 미련 넘치는 생각도 종종 한다..물론 지금도..😃
이런 생각이 자꾸 드는것을 보니..팀워크를 경험할 때가 됐나보다..팀프로젝트 찾아봐야지...
아무튼!
난 역시 어디에 소속되어서 일해야하는 사람인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.
프리랜서로 일하던 시절 회사로부터 의뢰를 받고 1:多 줌미팅을 하는데 어찌나 부럽던지..
나의 회사생활도 생각이 났고 소속감이 정말 정말 그리웠다. 지금도 그립다...
프로젝트 개요
- contextAPI 를 사용하면서 props와 차이점 직접 경험하기(유투브 영상에서 context API의 장점에 대해 본 적이 있어서 꼭 써보고 싶었다.)
- 오픈 API 사용.
- custom Hooks 구현 및 사용
- 라이브러리, 프레임워크 마음껏 사용하기.(바닐라 자바스크립트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많이 그리웠던 녀석들)
진행상황
한 주만 더 하면 배포를 할 수 있을 만큼 완성이 되었다.
지금은 검색기능 구현을 하고 있고
전제척인 구조는 custom hook, component, page이다.
코드를 작성하고 파일마다 간단한 주석들로 설명을 쓰지만, 남들이 봐도 알아볼 수 있을까? 하는 자신감은 아직없다...
하고싶은 프로젝트가 아직남아있어서 그것까지 모두 마치면 코드리뷰를 꼭 받아볼것이다.
여담으로 오픈 API는 이미 전에 사용해봤지만 사용할때마다 데이터가 넘어오는게 너무 신기하고 결과보면 웃음이 난다. 좋아서나는 웃음..
이번프로젝트에는 css/scss가 아닌 styled-component를 사용했다!
유효범위(scope)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해서 진짜 신나게 시작했는데 이게 왠걸?
bootstrap아이템들이랑 겹쳐서 그런가
설정을 해도 안먹히는게 있었다...
css가 너무 손에 익어서 styled-component가 아직 되게 편한,,그런단계는 아니지만 그래도 점점 익숙해지는 중이다.
배운 점
리팩토링의 중요성!
직관적인 코드의 중요성!을 배웠다.
혼자서 하다보니 내 코드가 과연....클린 코드인가? 싶다..
유투브에서 향로님이 하신 말씀중에서
'코드가 있어야할 곳에 있도록 배치하는것이 중요하다'가 있었는데
내가 과연 그렇게 했을지... 객관적인 평가가 없어서 잘 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다.
이런 생각을 하는게 사실
중간에 수정을 하는 과정에서
"이걸 내가 아닌 다른사람이 수정을 해야할 때, 과연 내 코드를...그 분이 이해를 하실까?" 라는 의문이생긴걸 보니
내 코드가 떳떳하지 못하여...코드의 리팩토링이 필요함을 은연중에 느껴서 이런 고민을 계속 하는 게 아닌가 싶다
'진지한 회고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반쪽짜리 주니어의 2024년 상반기 회고 (0) | 2024.08.01 |
---|---|
리액트 프로젝트 배! 포! 완! 료! (0) | 2023.04.11 |
바닐라 자바스크립트 프로젝트 드디어 완성 (0) | 2023.03.07 |
강의들을 모두 끝냈다! (0) | 2023.01.17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