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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당탕탕 개발 일상

3일 동안 이클립스와 씨름한 후기.txt

by hans-j 2022. 8. 20.

 어떻게 해야 성실한 개발자라는 이미지를 남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에

깃허브에 잔디심기, 블로그에 기록남기기 이 두가지가 중요한 것을 알게되었다.

곧바로! 실행에 옮겼다.

 사실 이 전에 SQLD 자격증 취득 준비 중에 Oracle + Dbeaver에 관련해서 쓸까?하다가

결국 실행에 옮기지 않고 흐지부지 넘겨버린 내가 자랑스럽지 않았다.

당장 깃허브에 대해 알아봤고 이클립스에 Markdown 플러그인을 설치하려고 했다.

이게 참..내 3일을 앗아간 주범이다.

결론은 설치 못 하고 다른 플러그인으로 설치했다.

과정 중 내가 한 것


1.이클립스, 자바 모두 재설치

2.이클립스의 metadata 파일 삭제

3.url, jar로 플러그인 수동설치


정말 단 한 개도 먹히지 않았다.

이 와중에 재설치 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자바 경로를 인식 못 하고... 재설치 전에는 잘만 되던 단계들이 모두 속을 썩였다.

(SQLD 공부할때도 오라클이 참 말썽을 피워서 레지스트리 청소를 몇 번을하고 재설치를 했었는지...)

나는 왜 다른 플러그인으로 시도해 볼 생각을 안했을까?

좋은 개발자가 되려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틀에 박힌 사고를 하지 않아야하는데...

비록 공부 계획이 뒤로 밀려서 속상하지만 내생에 첫 commit은 해서 너무 행복하다.

기념사진_찰칵

커밋하는과정 역시 참 난리도 아니었다.

(구글링하던 중, 내가 겪고있는 문제를 정말 속시원하게 해결해주는 블로그를 보면 그렇게 마음이 벅찰 수가 없다.

진심으로 감사합니다..감사합니다.. )

이미 플러그인 설치 오류가 날 때 repository 경고창을 수없이 봐서 

커밋 버튼을 누를때는 자연스럽게 손이 모아졌다... 난 무교인데...

아무튼!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서 그~렇게 뿌듯하지만은 않았던 나의 3일 대장정이 끝났다!!!!!

나와 같은 기분이신듯한 전광렬아저씨

 

벌써 새벽 4시가 다되어가니 오늘은 이만 자고 일어나자마자 다시 열심히 해야지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