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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지한 회고

리액트 프로젝트 중간점검

by hans-j 2023. 3. 22.

서론

지난 프로젝트는 내가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일 할 때 필요했던 기능들을 담아 구현한 웹사이트다.

 

이 프로젝트도 내가 취미생활을 하며 필요하다고 느낀 것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어서 너무 재미있다!!! 근데 에러는 재미없다!!!

 

휴, 이번에 겪은 에러는 거의 이틀을 밤낮으로 붙잡고 있었다..꿈에서도 이 에러 고치려고 코딩을 했다..내 첫 코딩 드림..

그때 겪은 에러...

 

https://hans-j.tistory.com/204

 

[React]커스텀 훅의 업데이트가 함수형 컴포넌트에 반영되지 않을 때

에러 원인: 커스텀 훅 useSearchReviews의 함수인 handleSearch 함수가 인수를 받지 않고, 내부의 setSearchResults 함수를 사용하여 상태를 업데이트함. 따라서, Board 컴포넌트의 searchResults 상태가 업데이트되

hans-j.tistory.com

 

 

실 이번달 초에 국비지원 부트캠프에 테스트와 면접을 모두 보고 합격했지만...

 

이미 한창 하고 있는,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것에 재미가 들리기도 했고,

무엇보다 직접 구현하면서 배우는 점이 많아서 지금처럼 직접 부딪히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다.

이 흐름이 끊기는 것이 달갑지 같아서 정말 아쉬운마음을 가득안고 참가신청을 포기했다.

 

에러를 고치고~고치고~고치다가 도저히 안될때는 샤워를 하는데

그때마다

와..내가 혹시 그 부트캠프에 참가했었다면 이런건 팀원들이랑 으쌰으쌰하면서 같이 풀 수 있었을텐데..

하는 미련 넘치는 생각도 종종 한다..물론 지금도..😃

 

이런 생각이 자꾸 드는것을 보니..팀워크를 경험할 때가 됐나보다..팀프로젝트 찾아봐야지...

아무튼!

난 역시 어디에 소속되어서 일해야하는 사람인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.

 

프리랜서로 일하던 시절 회사로부터 의뢰를 받고 1:多 줌미팅을 하는데 어찌나 부럽던지..

나의 회사생활도 생각이 났고  소속감이 정말 정말 그리웠다. 지금도 그립다...

 

나의 미래 팀원들..에러 좀 같이 고칩시다..


프로젝트 개요

  • contextAPI 를 사용하면서 props와 차이점 직접 경험하기(유투브 영상에서 context API의 장점에 대해 본 적이 있어서 꼭 써보고 싶었다.)
  • 오픈 API 사용.
  • custom Hooks 구현 및 사용
  • 라이브러리, 프레임워크 마음껏 사용하기.(바닐라 자바스크립트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많이 그리웠던 녀석들)

 

진행상황

한 주만 더 하면 배포를 할 수 있을 만큼 완성이 되었다.

지금은 검색기능 구현을 하고 있고

전제척인 구조는 custom hook, component, page이다.

코드를 작성하고 파일마다 간단한 주석들로 설명을 쓰지만, 남들이 봐도 알아볼 수 있을까? 하는 자신감은 아직없다...


하고싶은 프로젝트가 아직남아있어서 그것까지 모두 마치면  코드리뷰를 꼭 받아볼것이다.  

 

여담으로 오픈 API는 이미 전에 사용해봤지만 사용할때마다 데이터가 넘어오는게 너무 신기하고 결과보면 웃음이 난다. 좋아서나는 웃음.. 

이번프로젝트에는 css/scss가 아닌 styled-component를 사용했다!  

유효범위(scope)걱정은 안해도 된다고 해서 진짜 신나게 시작했는데 이게 왠걸?

bootstrap아이템들이랑 겹쳐서 그런가

설정을 해도 안먹히는게 있었다...

css가 너무 손에 익어서 styled-component가 아직 되게 편한,,그런단계는 아니지만 그래도  점점 익숙해지는 중이다.

 

 

 

배운 점

리팩토링의 중요성!

직관적인 코드의 중요성!을 배웠다.

 

혼자서 하다보니 내 코드가 과연....클린 코드인가? 싶다..

 

유투브에서 향로님이 하신 말씀중에서

 

'코드가 있어야할 곳에 있도록 배치하는것이 중요하다'가 있었는데

 

내가 과연 그렇게 했을지... 객관적인 평가가 없어서 잘 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다.

 

이런 생각을 하는게 사실

 

중간에 수정을 하는 과정에서 

 

"이걸 내가 아닌 다른사람이 수정을 해야할 때, 과연 내 코드를...그 분이 이해를 하실까?" 라는 의문이생긴걸 보니

 

내 코드가 떳떳하지 못하여...코드의 리팩토링이 필요함을 은연중에 느껴서 이런 고민을 계속 하는 게 아닌가 싶다